“옥타 차세대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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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 차세대를 바꿉니다”
  • 이종환 기자
  • 승인 2009.05.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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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LA, 시카고서 올 여름부터 교환교육 시행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소속의 일부 지부들이 차세대 동포무역인 육성을 위한 차세대 무역인 교환 교육에 나선다.

은석찬 옥타 LA 지회장과 문병대 시카고 지회장, 민승기 뉴욕 지회장은 옥타 광주대회 마지막날인 지난달 30일 차세대를 서로 파견해 교차 교육을 시키는 문제를 논의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은석찬 지회장은 문병대, 민승기 지회장이 모인 자리에서 “지역간 교류를 위해 차세대 스쿨의 선두주자들을 서로 바꿔 교육시키자는 것”이라며, “지역간 교류가 차세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를 대표하는 세개 지역 대표들은 오는 7월부터 각 지역에서 1~3명씩 차세대 대표들을 여타지역으로 파견해 2박3일 가량의 전지 교류훈련을 시킬 계획이다.

파견되는 인원의 항공료는 파견하는 지역 옥타지부가 부담하고, 파견된 지역의 숙식 및 교육과 관련된 일체 비용은 파견받은 지역의 옥타지부가 부담하기로 세 지부의 지회장들은 합의했다.

은석찬 지회장은 “지역간 차세대 교류가 차세대 한인간의 결혼을 촉진하는 등 한인사회의 유지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딸도 옥타 차세대 스쿨에서 짝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동포무역인 양성을 위해 마련되는 ‘차세대 스쿨’ 이수자는 LA지역에서만 매년 50~60명에 이르며, 이들을 위한 호텔 식사 비용 등 3~4만달러를 지역의 몇몇 독지가들이 부담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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