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외국인에게 지방참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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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외국인에게 지방참정권을!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04.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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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 청년회 등 7개 단체, ‘5·31 집회’ 개최

민단 청년회(회장 김종수)는 다음달 31일 도쿄 긴자에서 재일외국인에게 지방참정권을 부여할 것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민단 부인회, 학생회, ‘정주외국인의 지방참정권을 실현하는 일·한·재일 네트워크’ 등 7개 단체가 공동개최하며 700여명이 모일 전망이다.

대회 이후에도 청년회 지방본부 대표들은 개별적으로 의원회관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운동을 펼친다.
한편 이같은 계획은 지난 5일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린 청년회 제67회 전국회장회의에서 결정됐다.

이날 전국회장회의에는 후쿠시마 본부를 비롯해 전국 13개 지방본부에서 회장단이 참가했다. 민단중앙본부에서 정몽주(鄭夢周) 사무총장과 강우석(姜又石) 조직국장이 격려차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