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토안보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2008 회계연도’에 따르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2007년보다 4천261명(19%)이 증가한 2만 6천66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5천131명(29%) 늘어난 2만 2천7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 영주권 취득자들은 총 2만 6천666명. 이중 취업이민이 1만 6천165명(61%)으로 가장 높았다. 한인들의 취업이민은 2007년도 1만 1천308명에서 2008년도 1만 6천165명으로 1년 새 4천859명이나 급증했다. 반면 가족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은 2007년의 1만 1천70명에서 2008년 1만 465명으로 605명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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