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은 외교통상부 접견실에서 외교부 차관과 김욱 영사국장등이 배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단한 수여식을 마친뒤 이광규 신임이사장과 윤장관은 자리를 옮겨 잠시 환담을 나누었다. 윤장관은 "건강은 좋으시죠"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이사장은 "요즘 바쁘실텐데 건강에 유의하라"며 화답했다.
이어서 윤장관은 "최근에 외국에 어디 다녀오셨느냐"고 화제를 돌렸으며 이이사장은 연해주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이사장은 몇년사이에 중앙아시아에서 연해주로 건너간 동포들이 난방도 안된 군막사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고려인들의 생활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날 수여식은 YTN 카메라와 본지 기자등이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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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설명
(큰 글자로)재외동포 담당자들 한자리에...(큰 글자로) 신임 이사장 임명식이 끝난뒤 재외동포 정책을 담당하는 외교부와 재단의 수뇌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김욱 재외국민 영사국장, 김재섭 차관, 윤영관 장관, 이광규 이사장, 조영재 기획관리실장, 장철균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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