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재외동포교육센터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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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재외동포교육센터 입학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9.03.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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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해 오던 ‘재외동포학생 장기교육과정 위탁기관’의 시설을 보강해 다음달 1일 ‘재외동포 교육센터 현판식’과 첫 번째 ‘입학식’을 옥룡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민족 교육 사업에 관심을 둔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세계 한인 언론인 대표자 30여명도 참석하기로 해 대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의 교육대상은 외국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재외국민으로서 공관장 추천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한해 매 학기 각 100명(총200명)이 3개월간 수학하게 된다. 또한 동계학교가 개설돼 3주간 집중 코스로 50명이 수학을 하게 된다.

공주대학교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주대 재학생 1:1 한국적응 도우미, 백제역사문화와 연계한 체험학습, 홈스테이, 대학진학 및 진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