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스트’에서 열연한 김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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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로스트’에서 열연한 김윤진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9.03.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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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어워즈 여우조연상 후보 올라

지난 12일 제35회 새턴 어워즈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배우 김윤진씨가 현재 출연중인 인기 TV시리즈 ‘로스트’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오는 6월 25일 시상식이 열리는 새턴 어워즈는 미국의 SF 공포, 판타지, 스릴러 장르 등의 영화,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들 장르에 있어서는 아카데미로 불릴 정도로 권위를 평가받고 있다.

김윤진씨는 최근 발표된 이번 후보 목록에서 ‘로스트’에 함께 출연한 엘리자베스 미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로스트’는 TV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매튜 폭스), 남우조연상(마이클 에머슨 등 3명) 등 모두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에 따라 김씨는 2006년 ‘로스트’로 골든글로브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미국영화배우협회상 TV드라마 부문 단체연기상에 이어 또 하나의 권위 있는 연기상을 받을 기회를 엿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