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보이, 할리우드 뒤흔들까?
상태바
한국 비보이, 할리우드 뒤흔들까?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9.03.20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하이프네이션’ 안무·출연


지난 7일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영화 ‘하이프 네이션(Hype Nation)’ 제작을 앞두고 출연진이 LA를 방문했다. 겜블러 장경호, 이광선, 유주원, 그리고 애니메이션크루 정일주, 백승주씨가 영화 제작에 앞서 B2K멤버들과 안무 조정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것.

영화 하이프 네이션은 한-미간 비보이팀을 둘러싼 마약 수사를 다룬 내용으로, 미국 유명 비보이팀 B2K와 갬블러, 애니메이션크루, 손담비, 데니스오씨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겜블러의 리더 장경호씨는 “이번 영화를 통해 한국의 비보이 댄스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미간 댄스를 접목,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는 LA에서 30%, 한국에서 70% 촬영을 목표로 올해 여름 촬영을 시작해 내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