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주 퀸즈 칼리지 사회학과 민병갑 교수는 지난해 말 ‘모국과 미국이 운동경기를 하면 어느 팀을 응원하겠느냐’는 질문을 통해 민족별 응집력을 비교 분석했다.
한인 동포들은 이 질문에 94%가 ‘모국을 응원하겠다’고 답한 반면, 중국인은 51%, 인도인은 63%가 모국팀을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또 민족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미국 동포들의 65%가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중국인은 43%가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인도계는 29%만이 자신을 ‘인도인’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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