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아 ‘기억의 빛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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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아 ‘기억의 빛깔’전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9.03.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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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주불한국문화원서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는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전으로 구본아의 ‘기억의 빛깔’전시회를 문화원에서 이달 11일까지 개최한다.

구본아 작가는 홍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최근 영국과 독일 등에서 활동하며 국립현대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구 작가의 작품에는 동양화라는 한국적인 전통에 서양에서 가져온 초현실주의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요즘 젊은 작가들이 사진과 비디오 분야에 집중해 작업하는 것에 비해 그녀의 작품세계는 동양화 기법에 동서양의 정신세계가 어우러져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문화원 전시기획자 김수현씨는 “개인적이자 동시에 집단적인 다양한 기억의 빛깔들로 이루어진 구본아의 작품은 머나먼 고국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줄 것이며,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우리의 무의식적 정체성을 환기시켜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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