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KBS 해외 동포상 시상식’이 4일 KBS 본관 TV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선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경제학 석학 인명록’에 등재된 세계적인 경제학자 이동헌 전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가 인문사회 부문 상을 수상했으며, 정상욱 미국 럿거스대 석좌교수가 과학기술 부문상을, 박영희 독일 브레멘 국립 예술대 교수가 문화예술 부문상을 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은 재일동포 고령자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단체인 ‘재일한국 노인 홈 만드는 회’에게 돌아갔으며, 한석란 UN 개발계획 양성평등국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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