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문협, 신춘문예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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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문협, 신춘문예 시상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9.02.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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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한인문인협회 ‘2009 신춘문예’ 시상식에 입상자, 내빈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캐나다한인문인협회는 지난달 31일 ‘2009 신춘문예’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들을 비롯해 홍지인 토론토총영사, 이상훈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09 신춘문예 공모에는 31명이 89편의 작품을 제출했으며, 그중에서 입상한 8명의 수상자들은 캐나다한인문인협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 부문 당선과 아울러 동시에 등단한 김효진씨를 비롯한 입상자들이 문협회원과 내빈의 축하를 받았으며, 의사로 은퇴한 구상회씨는 "60년간 간직해온 꿈을 번역 분야에서 이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소설부문 수상자 심규찬씨와 시부문 수상자 박나리씨는 거주지가 먼 이유로 다른 사람이 대신 수상했다.
문협은 해마다 신춘문예 공모 외에도 다양한 문학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문작품집을 발간을 목적으로 문협회원은 본인의 작품을 번역해 한글원문과 함께 이달말까지 이메일(yyss0506@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