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위에서 산위에서 한판 크게 놀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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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서 산위에서 한판 크게 놀아보세!”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9.0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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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예악당 앞뜰서 펼치는 ‘수상 산대희’

▲ 국립국악원이 지난해 처음 복원해 선보인 산대희 공연의 한장면. (사진제공=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정월대보름인 2월9일 저녁 7시30분부터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앞뜰에서 ‘수상 산대희’를 공연한다.
산대희는 춘하추동 계절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산의 모습에 음악, 노래와 춤이 배치된 우리 전통놀이. 그중에서도 물에 배를 띄우고 노는 산대희가 수상 산대희다. 
국립국악원의 이번 ‘수상 산대희’에는 국립국악원 연주단과 무용단 외에 남사당놀이보존회, 사자놀이연구회 등 100여명이 출연한다.
1부는 실내에서, 2부는 바깥마당에서 진행된다. 공연 관람료는 A석 1만원, B석 8천원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족 3대가 함께 가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