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인 42명 모국방문
상태바
해외입양인 42명 모국방문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8.12.18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노르웨이 등 총 10개국 42명 국외입양동포들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지난 8일부터 5박6일간 모국을 방문했다.

이들 동포들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해외입양인연대가 주관한 ‘2008 국외입양동포 뿌리찾기 모국방문’에서 5박6일 동안 자신의 과거를 찾고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가지게 됐다.

특히 이번 방문자 중에는 간난아이로 미국에 건너가 코메디언으로 성공한 김희자 씨가 포함돼 있다.

미국 스탠크 아이’ 프로덕션 소속인 김 씨는 코미디언 이외에도 배우, 프로듀서를 겸직하고 있는 팔방미인으로, 2001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면서 TV,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는 등 자신만의 숨어있는 끼를 발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4개 입양기관이 공동협력하고, 외교통상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