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호] 국내동포 관련 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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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호] 국내동포 관련 단체소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8.12.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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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국가브랜드 국제회의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코리아 브랜드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회 국가브랜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에서 참석한 국제교류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가브랜드의 개념과 이론, 사례 △각국의 국가브랜드 가치제고 전략 △해외언론이 본 한국의 국가브랜드 △글로벌 코리아 브랜드 등에 대한 토론과 발제로 진행됐다.

국제교류재단은 이날 행사를 “국가브랜드의 개념과 이론은 물론 실천적 과제들을 논의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효과적인 국가브랜드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국가브랜드 국제회의를 재단의 중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외교포문제연구소, 17일 동포정책포럼

해외교포문제연구소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있는 크라운호텔에서 ‘2008 재외동포 정책개발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21세기 재일민단의 차세대 육성’, ‘250만 시대 재미동포사회의 좌표’, ‘재중동포사회의 아이덴티티’,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한인사회의 어제와 오늘’, ‘세계한인 참정권문제 어떻게 정립돼야 하는가’ 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민단 하정남 사무총장과 박병윤 한민족연구소 소장, 김희장 원코리아페스티벌 실장, 김광남 재일한국연구소 소장, 구말모 재일평화통일연합회 고문 등이 참가한다.

EBS, 재중동포에 프로그램 무상 제공

EBS는 지난달 27일 “중국 내 재외동포 교육기관 18곳에 4만 3천920편의 방송 프로그램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공 대상은 중국 시안, 베이징, 칭다오지역 한국학교 4개교, 한글학교 13개교, 총영사관 1곳이며, EBS 측은 총 65억 8천8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통해 총 4천19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EBS는 지난 6월에 칭다오, 상하이, 광저우와 홍콩 지역 33개 재외동포교육기관에 8만 520편의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으며, 7월에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말한글학교에 2천440편을 제공한 바 있다.

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 귀화증서 수여식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달 27일 대회의실에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4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15명에게 귀화 증서를 전달했다.

또 수여식이 끝난 뒤에는 호적편제와 개명허가 및 창성허가 등 귀화 후 행정절차에 대한 설명과 역사 교육이 실시됐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국적 취득자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분기마다 증서 수여식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결혼이민자 318명에게 귀화증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