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벤처기업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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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벤처기업의 꿈”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8.12.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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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국내IT기업, 글로벌네트워크서밋 출범식

200여 국내IT 업체들이 리딩IT기업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해외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민간 재단법인 글로벌네크워크는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털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글로벌네트워크서밋(Global Network Summit)’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을 겸한 포럼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사공일 위원장을 비롯해 규제개혁위원회 최병선 위원장, 코트라 조환익 사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기우 이사장 등 정부관계자, 중소 벤처기업인, 학계 연구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태희 글로벌네트워크 이사장은 “앞으로 서밋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에 있는 중소 벤처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산업계 현장의 소리를 토대로 정부의 지원 정책 등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7개 포럼에는 지난 4월 ETRI 등 10개 국책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국책연구기관 포럼’을 비롯 ‘국방벤처 포럼’, ‘바이오 포럼’ 등 총 102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단은 현재 7개 분야인 포럼을 15개 분야로 대폭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과 함께 글로벌 진출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제언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