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JP 네츄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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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JP 네츄럴 회장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8.10.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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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 JP 네츄럴 회장
박준 JP 네츄럴 회장은 이번 OKTA대회에서 주식회장 장성과 150만달러 MOU를 맺어 눈길을 끌었다.

박 회장은 "미국 일리노이스 추먼 교수가 세계특허를 낸 상품을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며 어느 제품 화장품보다 월등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자신했다.

하지만 박준 회장에게 지금 세계적 경제 위기는 개인적으로도 IMF에 이은 최대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그는 "미국 시장은 급격히 침체되고,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도 저조한 상태"라고 경기회복에 대한 위기감을 표현했다.

박 회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세수, 스킨, 로션, 영양크림을 통합한 여성용 화장품을 통해 앞으로 중국, 동남아 시장에 노크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히며, 이번 OKTA대회를 통한 동포들 간 네트워크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박 회장은 이번 OKTA 대회에서 "뉴욕에서 개최된 제1회 무역스쿨 위원장을 역임하고, 시카고 OKTA회장 당시 제2회 무역스쿨을 시카고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얘기하면서, 차세대 육성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OKTA 대회의 미래를 위해서는 차세대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면서 현재 3회째인 무역스쿨의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차세대들이 조국이라는 뿌리의식을 갖을 수 없으면 장기적으로 다른 동포행사뿐만 아니라 OKTA대회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또한 박준 회장은 "차세대와 함께 OKTA대회가 예전에 비해, 여성들의 참여가 많이 늘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고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또한 그는 "OKTA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고, 의견들이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