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꿈나무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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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꿈나무 큰잔치
  • 유용일 재외기자
  • 승인 2008.10.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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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 한글날 기념행사 개최


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회장 이재호)는 10월 25일 Clube de Regatas Tietê에서 제 562돌 한글날 기념 '제16회 꿈나무 큰잔치'를 개최하였다.

장소 선정에 어려움을 겪다가 한인타운 부근의 TIETE클럽으로 결정되어 기념일 보다 3주 늦게 행사가 이루어졌다.

약 45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상파울로 한국교육원, 브라질 한인회, 민주평통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에 속한 12개 학교의 교사 및 학생들이 참가한 행사이다.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10월에 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에 속한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회를 통하여 체력단련과 친교 그리고 한 민족의 동질성을 느끼게 하여 재외동포로서 단합과 연합회 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있다.

참석한 학생들은 달리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피구, 큰 공굴리기, 용 꼬리잡기, 닭 싸움 등의 경기를 하며 30도를 웃도는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면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