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촌 여성과 혼혈인 기초 생활권 보장 위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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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촌 여성과 혼혈인 기초 생활권 보장 위해 앞장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8.10.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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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리맥스놀쓰스타부회장 및 유정예 국제결혼가정선교전국연합회장

▲ 김선기 리맥스놀쓰스타(Remax North Star) 부회장(사진·오른쪽)과 유정예 국제결혼가정선교전국연합회 회장(사진ㆍ왼쪽).

미국 켄터키주 포트 캠프벨에서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기 리맥스놀쓰스타(Remax North Star) 부회장(사진·오른쪽)이 방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한남동 여선교회관에서 열린 ‘2008 제2회 국제결혼가정 선교대회’에 참여했다.

‘국제결혼가정선교전국연합회’총무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부회장은 “이번 대회 등 국제결혼가정선교 연합회의 종교적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한국내 기지촌 여성과 혼혈인들의 기초 생활권 보장을 위한 국제결혼가정연대 사업 그리고 미국내 홈레스 여성들을 위한 쉘터 형성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제결혼가정에 대한 고정관념 및 편견 없는 사회 그리고 그들에 대한 불평등과 폭력 없는 가정 만들기에 동참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포천시에서 열린 ‘제4회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 2008제2차 컨퍼런스’에도 참여한 김 부회장은 매년 5월로 지정된 포트 캠프벨 ‘아시아의 달’ 행사에서 16년째 한국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유정예 국제결혼가정선교전국연합회 회장(사진ㆍ왼쪽)도 방한했으며, 그는 “한국 스스로도 과거의 가난과 전쟁 속에서 발생한 국제결혼 여성과 혼혈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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