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질랜드한인회 유시청 회장은 지난 8일 울산시 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울산을 방문해 500만원씩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10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로 매년 50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만 울산시 교육감은 이날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