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환 재독한인글뤽아우프 회장을 비롯한 회원 120여명이 파독광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국을 방문한다.
충남 부여, 전남 전주 한옥마을, 부산시 아셈 회의장 등을 방문하는 이번 방문사업에서 성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대부분 은퇴한 파독광부들이 독일이 제공하는 연금제도로는 생활하기가 역부족임을 정부에 호소할 계획이다.
또한 성 회장은 파독광부들이 국가적 경제에 이바지한 점을 역사교과서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출판사업 등 파독광부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동부, 외교통상부 등 정부기관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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