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한글 실력 겨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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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한글 실력 겨루자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8.10.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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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들 “글속에 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이 내포 돼" 평가


한글날을 맞아 지난 11일 오전 한국학교에서 주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 주최와 한국학교 주관으로 ‘562돌 한글날 기념 백일장’이 개최됐다.

아르헨티나 전체 한글학교에서 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선생님’, ‘학교’, ‘가족’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초등 글짓기, 초등 한글 쓰기, 중등 글짓기, 외국인 한글 쓰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져 실시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김준호 한국학교 이사장은 “우리는 이미 562년 전에 우리조상들이 자랑스러운 한글을 창시했으며 세계 많은 나라 중 자기 글과 자기 말을 가진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고 말하고 “백일장을 통해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계기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 중등반의 참여율이 저조했으나 초등 글짓기에서는 대체적으로 감정표현이 아주 좋았다"고 평가했으며, "학생들의 글속에 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이 내포 돼 있었고 전년보다 맞춤법이나 받침이 나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대사상), 우수상(교육원장상), 장려상(학교장상)으로 구분해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특히 ‘엄마는 행복해’란 주제로 초등 글짓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예슬 양(한국학교 5학년)은 지난해 ‘동화구연대회’의 대상과 올해 6월 ‘밝고 맑은 노래 부르기’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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