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2009년부터 온라인 비자추천ㆍ심사시스템 서비스
법무부는 지난 2일 “글로벌 고급인력 유치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2009년 상반기에 온라인 비자추천ㆍ심사 시스템인 ‘휴넷 코리아(HuNet Korea)’를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휴넷 코리아’에 대해 “비자 추천인으로 지정된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경제단체 등 민간전문가들이 해외에서 글로벌 고급인력을 발굴해 비자발급을 추천함으로써 국가적인 인재풀을 구축하고, 그러한 인재에 대해서는 온라인 비자 신청에서부터 심사에 이르는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또 “그동안 각 기업이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서도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휴넷 코리아‘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가가 검증하여 구축한 인재 DB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공급하는 체계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고 기대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2차 회의 이후부터 추진한 ‘휴넷 코리아’서비스가 제공되면, 비자신청심사 완료 기간이 현재 12일에서 2~3일 이내로 단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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