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제3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상파울로 한인촌 내 문화원(Oficina cultural Oswlad de Andrade)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브라질 한인사회 최대 행사로, 한인사회의 크고 작은 모든 단체들이 총동원된 듯 대다수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한국문화의 날’ 행사는 브라질한인회(회장 박동수) 주최로 이루어지며 각종 문화공연 및 한국의 전통놀이, 전통음식 및 상품 등을 브라질인들에게 알리고 브라질 한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서, 올해로 세 번째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