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호] 국내동포 관련 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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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호] 국내동포 관련 단체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10.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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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평, ‘평화화분을 만들자’  

동북아평화연대는 오는 11일 올림픽 공원내 수변무대에서 ‘평화화분을 만들자’캠페인을 갖는다.

‘평화화분’이란 경계를 넘는 어울림을 상징하는 상상력을 담아 화분에 모자이크로 붙여 완성하는 작업. 참여작가는 화분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만들며 이날 참가자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역사 NGO에 참여한 시만들과 함께 만들며 평화와 폭력에 대해 비교하고 ‘우리는 어떤 미래의 역사를 만들 것인가?’를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병무청, 재외동포 병역의무 설명회

병무청은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미국, 캐나다 등 6개국 15개 지역 한인단체 대표 및 관계장 40여명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4세 이하 병역의무자에 대한 국외여행 허가제 폐지 및 출·귀국신고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외국의 거주제도와 병역의무와의 관계, 이중국적자의 병역문제 등 재외동포들의 의문에 대한 의견을 병역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이날 모범 영주권병사 표창을 통해 병역의무 자진이행을 도모했다.

충남도, 동포 ‘농수산물 수출홍보대사’ 위촉

충남도는 지난달 29일 “24일부터 3일간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9개국 21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농수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모두 1천908만 9천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추진해 이 중 996만 7천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중국, 벨기에 등 9개국 바이어와 지역내 농수산물 대표 기업 70개 업체가 참가, 개별상담 후 산지 가공공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충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한인동포 바이어 3명을 ‘충남 농수산물 수출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제교류재단, 미국평화봉사단원 초청

1966년부터 1981년 사이에 영어교육, 공중보건, 직업훈련 등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발전에 공헌한 미국평화봉사단(Peace Corps) 단원과 가족이 5일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한다.

이들은 6일 한국국제협력단을 방문, 한국의 정부개발원조(ODA) 및 국제협력 현황을 청취한 뒤 7일부터 3일동안 그룹별로 부산·경남, 광주·전남 등 과거 봉사활동 지역을 되돌아보고 당시 인연을 맺었던 인사들과 재회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오는 10일 1975년 평화봉사단원이었던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주한 미 대사 주최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연대, 한글문화관 건립 추진

한글문화연대는 지난 1일 경복궁 옆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한글문화관’ 건립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526돌 한글날을 맞아 그동안 한글운동단체들과 국어학계, 문화계, 일반시민들 사이에서 다양하게 제기돼 온 ‘한글문화관’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된 주제로는 한글문화관이 왜 필요하며, 무엇을 담을 것이며, 어떻게 만들 것인가 등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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