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일본 외무성입국관리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재일동포 귀화자는 1992년 이후 급격한 증가를 보이기 시작한 이래 1995년도에 귀화자 수가 1만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재일동포 귀화는 변곡점을 지나 매년 약 1만명 가량의 재일동포이 새롭게 일본 국적을 얻어 귀화하는 것으로 조사·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952년도 재일동포 귀화자 수가 232명에 불과하던 것이 이제는 전체 재일동포 귀화자가 약 30만명에 이를 정도로 국적 변경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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