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역시 중남미 시개단 "남미시장 기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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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역시 중남미 시개단 "남미시장 기대 크다"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8.09.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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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칠레 상담회서도 35건, 80여만달러 성과 올려


인천광역시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지난 12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 뻬스따나 호텔에서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은 사무용 의자, 무선통신기, 유압실린더용 씰, 의료장비, 관세척 점검장치, 폐쇄회로 카메라, 도로안전 시설제품, 산업용 릴, 트럭스케일,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품목으로 바이어들을 맞았다.

시장개척단을 인솔하고 온 김태복 인천시청 기업지원과장은 “현재 인천에 정식 등록된 업체만도 1만여개”라고 밝히고, 올해 250억불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들이 분주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지난해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멕시코 방문을 통해 좋은 성과를 올렸고, 이번에 칠레에서도 총 57건의 상담에 계약예상 건이 35건, 80여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상담에도 많은 기대를 보였다.

인천시청에서 3명, 기업에서 11명이 참가한 시장개척단은 디에스피, 키스컴, 아이패스, 동화PANDA, 아산테크, 비바코리아, 성일물산, 3국산업, 인천형기, 넥시오 등 총 10개 기업이며, 이들은 13일 아르헨티나를 출발, 15일 상파울루에서 상담을 전개한 후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