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재외동포 병무행정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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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재외동포 병무행정 설명회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8.09.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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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자진입영제도 등 주요 내용 상세 설명

한국 병무청이 실시하는 재외동포를 위한 병무행정 설명회가 8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열렸다.

지난 3일 LA 한인회에 이어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병무청이 국민편익을 위해 추진해 온 24세 이하 국외여행허가제도 폐지, 귀국 및 출국신고 제도 폐지, 영주권자 자진입영제도 등의 배경과 주요 내용들이 상세히 설명됐다.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병역 의무자들의 수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뉴욕과 LA 등 미국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6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환식 병무청현역입영국장은 “인터넷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국외 체류 중인 병역의무대상자들이 병역관련 정보를 얻는 데 있어 취약한 형편”이라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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