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헤찌로에 선거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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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헤찌로에 선거열풍
  • 국제산업교류재단
  • 승인 2008.08.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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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의 상파울루 시장 선거를 앞두고 제랄도 알크민(사진·중앙) 후보가 최근 한인교포 밀집 지역인 봉헤찌로를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유세활동을 펼쳤다.

브라질 한인교포 수는 대략 4만~5만여 명으로 집계된다. 하지만, 실제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민권자의 수는 적은 수준이다.

나이가 많은 이민 1세대들은 영주권만 획득한 채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2세대들은 아직 18세를 넘지 않아 역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수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구수나 경제면으로 점점 위상이 높아가고 있는 한인사회에 여러 정치 단체들이 최근 들어 차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