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건국대 총장이 지난 15일 열린 파라과이 페르난도 루고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루고 대통령은 지난 6월 대통령당선인 자격으로 방한해 파라과이 정치발전 및 한-파라과이 양국간 관계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오 총장을 파라과이로 초청, 파라과이의 IT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적 자문을 구하고, 파라과이 정보통신 마스트플랜 수립에 한국정부가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 총장은 16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국립대학교(UNA)를 방문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