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평통 궁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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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평통 궁도대회 개최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8.08.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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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와 재아르헨티나궁도협회는 지난 16일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일정 전용궁도장에서 사무처장배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사무처장배 궁도대회에서 올해는 특히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만행에 대한 재아 한인들의 경고문을 채택하고, 규탄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회에 앞서 이효성 회장은 “일본의 만행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시점에 독도를 사랑하는 우리의 결의를 확실히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통일의 염원과 함께 대일본 경고의 메시지를 담아 시위를 당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원 재아궁도협회 지부장은 “두 정이 없어져 올해는 적은 인원이 참가한 점에 아쉽지만 궁도협회가 큰 변동 없이 잘 이어 나가고 있다”며 “남은 임기까지 취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사관을 대표해 참석한 정제서 영사는 “오는 30일 개최될 경찰ㆍ한인축구대회에 많은 한인 동포들이 참여해 단합된 한인사회의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