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호] 세계 한인회 소식
상태바
[151호] 세계 한인회 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8.14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부터 시카고 한인 거리축제
미국 시카고 한인사회의 한국문화 축제인 ‘제13회 시카고 한인 거리축제’가 지난 9일 개막해 이틀동안 화려한 잔치로 치러졌다.
올해 행사는 시카고의 브린마길에서 펼쳐져 구간 양쪽에 마련된 무대에서 사물놀이와 판소리, 재즈, 국악 연주, 태권도 및 합기도 시범, 노래자랑, 전통 무용, 전통 혼례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들을 선보였다. 또 씨름, 달리기 등 체육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한인과 타 민족 참가자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었다.
특히 개막식 공연에서는 한국인 입양아 부모와 입양아, 미국인 등이 주축이 된 풍물패 ‘신바람’과 백인과 남미계로 구성된 ‘용 태권도시범단’의 격파시범 등 한국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또 올 축제에서는 한인2세와 미국인 참가자들에게 독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독도 홍보관이 선보였다.

LA 저소득층 어린이 건강보험 제공
카이저 퍼머넌트는 지난 8일 민족학교를 통해 “LA카운티 내 건강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이저 퍼머넌트가 제공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한달에 15달러 이하의 보험료로 대부분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가입자는 응급실과 입원실 등의 이용뿐만 아니라 소아과, 안과, 치과 그리고 정신과 등전문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메디칼과 헬스 패밀리즈, 일반 건강보험 및 고용주 보험 혜택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하며, 체류신분과는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카이저 퍼머넌트 어린이 건강보험 신청을 원하는 분은 민족학교(323-937-3718)로 문의하면 된다.

뉴저지 제2회 추석맞이 모금 행사
뉴저지 프린스턴 코리안 커뮤니티센터(KCCP) 건립준비위원회는 다음달 14일 로렌스빌 소재 라이더 대학에서 ‘제2회 추석맞이 모금’ 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에는 보스턴에서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샘윤 씨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한인2세들의 커뮤니티 참여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프린스턴 한인무용단(단장 나기란)의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위원장인 이중희 박사는 “약 400명의 한인과 미국인들이 참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KCCP 건립 기금 모금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한인 사회의 저력을 미주류사회에 과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총 200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시작된 KCCP 건립운동은 지금까지 모두 60여만달러가 모금됐다.

베를린 재유럽동포 북경.평양 관광
베를린한인회는 유럽거주 한인 동포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재유럽동포 북경, 평양 관광’을 함께 할 한인동포들을 모집한다.
이번 관광은 유럽거주 한인동포 및 유럽인들에게 북한의 현실을 알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그동안 금단의 지역으로 인식돼온 북한을 방문함으로써 같은 민족이라는 것을 느끼고, 막연하게 가진 이질감을 해소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여행 비자신청은 베를린한인회에서 이북대사관에 공동으로 신청하며, 여행신청자에 한해 추후에 개별 통지한다.

주 방글라데시대사관 신변 안전 당부
주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은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연료비 및 쌀값 등 생활필수품 가격의 폭등에 따른 서민경제 악화, 비상사태 장기화로 인해 경찰 등 치안인력의 피로 누적에 따른 범죄예방 시스템에 허점이 나타남에 따라 강력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동포들이 유의사항을 숙지해 신변보호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한인동포들이 새벽·야간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하며, 피고용인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신변안전 위해 또는 법률상 분쟁이 발생한 경우, 담당 이동휘 영사에게 즉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바기오 한인 한마당잔치’아이디어 공모
필리핀북부루손한인회는 ‘2008 바기오 한인한마당잔치’ 를 위해 지난달 29일 1차 회의를 가진 뒤 바기오 거주 한인들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나 제안이 없어 자체 준비 프로그램을 토의 중이다.
한인회 사업국은 당일 행사장소 섭외를 위해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행사 프로그램의 대략적인 구도를 잡을 계획이며, 보다 흥미롭고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의견이 있으면 15일까지 한인회로 제안할 것을 공지했다.

북버지니아 한사랑종합학교 학생 모집
한사랑종합학교에서는 다음달 8일 시작되는 13주 수업에 참여할 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자는 페어팩스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동포학생들이다.
이번 학기에 개설된 학과는 영어중급, 스페니시어반, 비즈니스 생활영어, 냉난방 초·중급반, 옷수선반, 양재반, 건축업면허반, 약사보조사, 배관기술반, 전기기술반, 컴퓨터 초·중급, 컴퓨터 엑셀반, 인터넷 워드반, 우체국 공무원 시험준비, 시민권신청반 등이 마련돼 있다. 
미국 시카고 한인사회의 한국문화 축제인 ‘제13회 시카고 한인 거리축제’가 지난 9일 개막해 이틀동안 화려한 잔치로 치러졌다.
올해 행사는 시카고의 브린마길에서 펼쳐져 구간 양쪽에 마련된 무대에서 사물놀이와 판소리, 재즈, 국악 연주, 태권도 및 합기도 시범, 노래자랑, 전통 무용, 전통 혼례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들을 선보였다. 또 씨름, 달리기 등 체육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한인과 타 민족 참가자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었다.
특히 개막식 공연에서는 한국인 입양아 부모와 입양아, 미국인 등이 주축이 된 풍물패 ‘신바람’과 백인과 남미계로 구성된 ‘용 태권도시범단’의 격파시범 등 한국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또 올 축제에서는 한인2세와 미국인 참가자들에게 독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독도 홍보관이 선보였다.

LA 저소득층 어린이 건강보험 제공
카이저 퍼머넌트는 지난 8일 민족학교를 통해 “LA카운티 내 건강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이저 퍼머넌트가 제공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한달에 15달러 이하의 보험료로 대부분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가입자는 응급실과 입원실 등의 이용뿐만 아니라 소아과, 안과, 치과 그리고 정신과 등전문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메디칼과 헬스 패밀리즈, 일반 건강보험 및 고용주 보험 혜택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하며, 체류신분과는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카이저 퍼머넌트 어린이 건강보험 신청을 원하는 분은 민족학교(323-937-3718)로 문의하면 된다.

뉴저지 제2회 추석맞이 모금 행사
뉴저지 프린스턴 코리안 커뮤니티센터(KCCP) 건립준비위원회는 다음달 14일 로렌스빌 소재 라이더 대학에서 ‘제2회 추석맞이 모금’ 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에는 보스턴에서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샘윤 씨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한인2세들의 커뮤니티 참여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프린스턴 한인무용단(단장 나기란)의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위원장인 이중희 박사는 “약 400명의 한인과 미국인들이 참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KCCP 건립 기금 모금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한인 사회의 저력을 미주류사회에 과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총 200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시작된 KCCP 건립운동은 지금까지 모두 60여만달러가 모금됐다.

베를린 재유럽동포 북경·평양 관광
베를린한인회는 유럽거주 한인 동포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재유럽동포 북경, 평양 관광’을 함께 할 한인동포들을 모집한다.
이번 관광은 유럽거주 한인동포 및 유럽인들에게 북한의 현실을 알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그동안 금단의 지역으로 인식돼온 북한을 방문함으로써 같은 민족이라는 것을 느끼고, 막연하게 가진 이질감을 해소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여행 비자신청은 베를린한인회에서 이북대사관에 공동으로 신청하며, 여행신청자에 한해 추후에 개별 통지한다.

주 방글라데시대사관 신변 안전 당부
주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은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연료비 및 쌀값 등 생활필수품 가격의 폭등에 따른 서민경제 악화, 비상사태 장기화로 인해 경찰 등 치안인력의 피로 누적에 따른 범죄예방 시스템에 허점이 나타남에 따라 강력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동포들이 유의사항을 숙지해 신변보호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한인동포들이 새벽·야간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하며, 피고용인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신변안전 위해 또는 법률상 분쟁이 발생한 경우, 담당 이동휘 영사에게 즉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바기오 한인 한마당잔치’아이디어 공모
필리핀북부루손한인회는 ‘2008 바기오 한인한마당잔치’ 를 위해 지난달 29일 1차 회의를 가진 뒤 바기오 거주 한인들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나 제안이 없어 자체 준비 프로그램을 토의 중이다.
한인회 사업국은 당일 행사장소 섭외를 위해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행사 프로그램의 대략적인 구도를 잡을 계획이며, 보다 흥미롭고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의견이 있으면 15일까지 한인회로 제안할 것을 공지했다.

북버지니아 한사랑종합학교 학생 모집
한사랑종합학교에서는 다음달 8일 시작되는 13주 수업에 참여할 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자는 페어팩스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동포학생들이다.
이번 학기에 개설된 학과는 영어중급, 스페니시어반, 비즈니스 생활영어, 냉난방 초·중급반, 옷수선반, 양재반, 건축업면허반, 약사보조사, 배관기술반, 전기기술반, 컴퓨터 초·중급, 컴퓨터 엑셀반, 인터넷 워드반, 우체국 공무원 시험준비, 시민권신청반 등이 마련돼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