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도 16세 교황은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08 세계청년대회’의 폐막 기도회에서 “2011년 세계청년대회는 마드리드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청년대회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시작한 로마 가톨릭교회 젊은이들의 신앙축제로 3년마다 개최된다. 전 세계 90개국에서 50만여명이 참가한 이번 시드니 대회에는 한인 800여명이 참가했다.

이현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