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교육자 한국학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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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교육자 한국학 워크숍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8.07.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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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 '제3회 유럽교육자 한국학 워크숍(Korean Studies Workshop for European Educators)'이 지난 15일 오는 다음달 28일까지 13박 14일 동안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럽 중고교 현직 사회과 교사 및 교육행정가 일행 등 15명이 참가, 한국의 문화, 한국과 유럽국가간의 관계, 한국정치, 교육제도, 경제, 한국사, 한국어 등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한양여자고등학교 방문, 서울과 경주, 전주, 안동의 문화유적지 방문 및 울산 현대자동차, 광양제철소 산업시찰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 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의 정치 및 남북한과 국제관계, △한국어, △한국의 역사, △한국의 문화유산, △한국 대중문화 등의 주제별로 참가자들 간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국제교류재단은 13일 “이번 참가자들은 한국학 워크숍을 통해 얻은 경험과 정보들을 이용하여, 귀국 후 일선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안을 작성하거나 교과서 등지에서 한국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으로 본인들의 지식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교류재단 측은“여러 국가의 일선 교육자들이 행사기간 동안 각자의 교육경험을 나누고 수업방식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해외교육 현장에서 한국에 대한 교육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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