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World-OKTA, 협력적 동반자 관계 모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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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World-OKTA, 협력적 동반자 관계 모색키로
  • 이우=이석호 기자
  • 승인 2008.06.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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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A 중국활성화대회'서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
▲ World-OKTA와 천용수 회장과 본지 이형모 회장은 6일 중국 이우에서 상호 협력적인 동반자 관계를 다짐하는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저장성 이우시 진두호텔에서 ‘World-OKTA 2008 중국활성화대회’를 개최했다.

베이징, 옌지, 선양, 창춘, 단둥, 다롄, 톈진, 옌타이, 창사, 웨이하이, 하얼빈, 난징 등 중국 17개 지회 지회장들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천용수 회장, 고석화 이사장, 이영현 증경회장, 이원주 상임집행위원, 차봉규 이우지회장, 김병건 하얼빈 지회장을 비롯해 연상모 상하이 부총영사 등 전 세계 World-OKTA 지회 주요 임원진과 중국 현지 경제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중국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대회 첫날인 6일 개회식에서 World-OKTA와 본지는 상호 협력적인 동반자 관계를 다짐하는 ‘재외동포신문-World-OKTA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OKTA 천용수 회장과 본지 이형모 회장이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한 뒤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본지 이형모 회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지난 OKTA 시드니 대회를 통해 OKTA의 가능성 더욱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자 중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중국 OKTA 회원들에게 “중국에서 시작되는 황사가 한국에 도착하는 데 불과 3일밖에 안 걸릴 정도로, 중국은 한국과 매우 밀접한 국가"라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양국 교류가 점진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박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네트워크 활용한 중국에서의 성공전략, 일본 활성화대회를 통해 본 중국활성화 대회 강조점 등 세계 속에서 중국시장의 발전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한국무역협회 ‘한민족 거래망(Trade Korea)’구축, ‘중국에서의 신 노동법과 그 영향’, ‘중국에서의 World-OKTA identity’ 등 회원들을 위한 강연이 열렸으며, 중국 17개 지회별 사업계획 발표, 중국지역 참가회원 상품교역회 및 투자상담회, 이우시 소상품시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회를 최일선에서 준비한 차봉규 '2008년 중국활성화대회' 대회장은 “55개국 102지회에 중국 17개 지회가 대중국 비즈니스의 첨병이 되어 드리겠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잡화 도매시장을 갖고 있는 도시 이우시가 전 세계 한상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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