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안 되는 것이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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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안 되는 것이 없는 곳”
  • 이우=이석호 기자
  • 승인 2008.06.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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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윤한옥 만득사국제문화 대표

윤한옥 대표는 “각종 문화적, 제도적 장벽에 부딪히기고 하지만, 중국은 끝이 안 보이는 새로움이 있는 곳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3년 전 한국의 모델을 우연히 중국에 소개하는 일을 하계된 계기로, 한국이나 중국의 연예인들을 발굴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한다.

윤 회장은 한국 연예인이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한국 모델들을 중국에 소개시키고, 또 유망한 현지 중국인이 현지 연예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그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지금은 중국 B&P라는 독보적인 광고회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등 어느 정도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그는 “중국이 올림픽 기간을 맞아 외국인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정책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올림픽이라는 호황을 중국은 자국기업에게만 되돌려 주려 하고 있으며, 중국의 이런 보호정책이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한 그는 모델들을 비롯해 한국인들 역시 중국에 대해 점차 부정적인 인상을 가져 모험과 투자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윤 대표는 “이곳 자본력과 시장은 한국시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 막대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위기일수록 더욱 기회로 만드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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