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호] 동포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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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호] 동포단체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6.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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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동포 모국방문단 문화교류 나눔행사

고려인돕기운동본부는 오는 9일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고려인동포 모국방문단과의 문화교류 나눔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인사로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 허 알렉산드라(78, 하바로브스크) 씨를 비롯한 협회가 추천한 고려인 강제이주 1,2세대와 현지 행사 추진 진행요원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협력단‘범죄방지 및 형사사법’ 연수

한국국제협력단은 2008년도 정부의 대개도국 무상기술협력사업 중 연수생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범죄방지 및 형사사법’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개설된 이 연수 과정은 19개국 25명의 판·검사를 비롯해 법률 관련 관리자급에 해당하는 관련인사를 초청 국내의 발전된 형사사법 운영방법 등을 전수하고, 개도국의 형사사법 발전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국가간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연수과정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서울지방경찰청 등을 방문하고 POSCO,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찰과 민속촌, 경복궁, 월드컵경기장, N서울타워, 인사동 등 한국문화체험 행사에 참여 할 예정이다.


국제교류재단, 우즈벡 문화예술재단 대표 초청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재단 타쉬켄트사무소 산드자르 까리모프 대표가 4일부터 10일까지 방한 한다.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프랑스, 중국, 일본에 지사를 설립해 전시회,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며 문화교류 사업을 펴고 있다.

까리모프 대표는 방한 기간 중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소장,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악원, 예술의전당, 청계천문화관, 경주 문화 유적지 등을 방문한 뒤 양국 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필리핀 노사정 대표단 초청 연수

국제노동협력원은 지난달 25일부터 6박7일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필리핀 노사정 대표단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방한한 양국 대표단은 카말 파르디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 노사관계국 국장과 래이문도 아그라반테 필리핀 노동고용부 고용국 국장 등을 비롯한 노사정 지도자 6명으로 구성됐다.

원정연 국제노동협력원 원장은 지난달 26일 협력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대표단과 상견례 겸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협력원은 국제 노동교류 증진을 통한 민간노동외교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초청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표단은 방한 기간 중 노동부, 한국노총, 한국경총,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등 노사정 주요 기관,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사업을 참관하는 기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