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사모아에서 (주)파라다이스를 운영하며, 본보 남태평양 아메리칸 사모아 재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휘 씨가 지난 15일 사모아 총독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통이올라 아메리칸 사모아 총독은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후원과 봉사 그리고 미디어 활동 및 한국어 강의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메리칸 사모아를 세계 속의 아름다운 파라다이스로 널리 홍보한 이현휘 씨의 공로를 높이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 씨는 "나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것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며, 아메리칸 사모아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