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 한인 B형간염 퇴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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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 한인 B형간염 퇴치운동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8.05.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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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KCS 공공보건센터가 한인사회 내 B형 간염을 퇴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동을 전개한다.

공공보건센터는 많은 한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플러싱 조은병원(36-22 Parsons Blvd)에서 정기 B형 간염검진과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나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또 보험을 소지한 한인들은 보험과 보험대상자의 사항에 따라 책정되는 사용자 부담액을 내야하고, 보험이 없는 분들은 검진료 10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세 차례의 예방주사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KCS 공공보건센터는 뉴욕주 보건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19일인‘세계 B형 간염의 날’을 기점으로 한인 TV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 내 B형 간염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공익광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