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호] 동포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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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호] 동포단체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5.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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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민족교육 지원 '후원의 밤' 행사

동북아평화연대는 창립 8년째를 맞이해 다음달 3일 백범기념관에서‘고려인 정착과 민족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후원의 밤 행사를 준비하는 김수필 준비위원장은 “동북아 한민족의 더 큰 미래를 개척해 가는 밑거름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힘찬 성원이 절실하다”며 “다시 도약하는 동평의 비젼을 알리고, 그동안 성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라크 자이툰부대 '사랑의 책 보내기'

사단법인 '해외동포 책 보내기 운동협의회'는 28일 굥기도 수원시 문화의전당 앞 광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사랑의 책 보내기’발송식을 가졌다.

이번에 보내지는 도서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 장병은 물론 이라크 아르빌 지역에 세워지는 이라크인 도서관에 보내지게 돼 한국과 이라크 양국의 문화교류에 발판이 될 것이다.

평화의 십자군으로 이라크 아르빌지역에 주둔한 자이툰부대는 문맹퇴지 사업을 비롯하여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해주는 ‘그린 엔젤 작전’을 펼치고 있다.


북한동포 돕기 긴급 식량지원 모금 캠페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심각한 식량난으로 고통 받는 북한동포돕기, 긴급 식량지원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북한의 식량난은 위험 수위를 넘어 대규모 기근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특히 5~6월 춘궁기 때인 지금이 가장 큰 고비로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www.ksm.or.kr)은 아사위기에 놓인 북한동포 돕기 1차 모금분으로 29일 도라산-개성율로를 통해 쌀 50톤과 밀가루 25톤, 31일에는 신의주-단동육로를 통해 밀가루 25톤을 전달한 뒤 이후 인천-남포 해상운송과 중국을 통한 육로로 본격적인 지원을 벌일 계획이다.

'뿌리의집' 영시 낭송회

'뿌리의집'은 지난 24일 '뿌리의집' 내 배움자리에서 영시 낭송회를 가졌다.

이날 낭송회에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10개월 때 입양돼 미국에서 자라고 영어가 모국어인 시인 헤릭 리(Lee Herrick) 씨가 초대됐다. 헤릭 리 씨는 캘리포니아 Fresno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난해 첫 시집을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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