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21명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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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 21명 임명장 수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8.05.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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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국 브랜드 제고에 노력" 강조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3일 조태열 스페인 대사, 심윤조 오스트리아 대사, 천영우 영국 대사, 조규형 브라질 대사 등 신임 재외공관장 21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재외공관장은 영국대사에 천영우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오스트리아대사에 심윤조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 브라질대사에 조규형 전 멕시코대사, 스페인대사에 조태열 전 통상교섭조정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에 김한수 전 자유무역협정추진단장, 스웨덴대사에 조희용 전 외교부 대변인, 칠레대사에 임창순 전 코르타리카대사, 케냐대사에 이한곤 전 외교부 의전장 등이다.

또 스리랑카대사에 최기출 전 해군참모총장, 핀란드대사에 이호진 전 헝가리대사, 페루대사에 한병기 전 외교부 중남미국장, 덴마크대사에 임근형 전 외교부 유럽국장, 아랍에미리트대사에 정용칠 인도네시아공사, 도미니카대사에 강성주 아프가니스탄대사, 짐바브웨대사에 오재학 전 싱가포르공사, 우루과이대사에 이기천 뉴욕부총영사, 에콰도르대사에 장근호 스페인공사참사관, 아프가니스탄대사에 송웅엽 전 외교부 아중동국심의관, 코트디부아르대사에 박윤준 전 외교부 정책기획협력관이 신임장을 받아 각각 부임하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외교도 실용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가 경제 규모에 맞는 평가를 못 받고 있는 만큼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연구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치안이 상대적으로 불안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의 안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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