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은 '세계의 시민' "
상태바
"다문화가족은 '세계의 시민' "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5.29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어울림 정책포럼’주제강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제1차 어울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도르츠팔람 게렐 주한 몽골대사, 아훈자노프 알리세르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를 비롯해 법무부 권영수 국적통합정책단장, 박영숙 유엔미래포험 한국대표, 한몽교류진흥협회 임영자 이사장, 여성결혼이민자 부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숙 대표는‘다문화가족, 세계시민으로 가는 길’주제강연에서“지구촌은 지금 지구시민, 세계시민, 글로벌 시민NGO 들이 급증하고 있고, 대부분의 서구인들은 2030년이 되면 지구촌 국경의 개념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한다”며 “지구촌문화에서 여성의 역할 재조명과 유엔 등 국제기구의 관심, 사회단체 남성 리더들과의 협력, 특히 인터넷사이버 공간에서의 여성네트워크를 통한 여성의 역할 강화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 발표에 나선 도르츠팔람 게렐 주한 몽골대사와 아훈자노프 알리세르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는 ‘한국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입장’을 주제로 “세계화 추세에 인권문제를 보완하고, 불법적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