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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여성 자긍심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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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여성 자긍심을 일깨운다
  • 코글로
  • 승인 2008.05.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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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호주 한인 여성의 날' 행사
'2008한인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3일 호주 마스필드에 위치한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심 아그네스 시드니한인여성회는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고 있으며, 현재 주류사회, 다민족 사회 네트워크를 통하여 한인의 정체성, 권익신장 및 문화, 전통성을 호주사회에 알리고 사회공헌에 비전을 둔 공익 봉사단체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2007년 제 1회 ‘한인여성의 날’의 개최에 힘입어 호주 사회에서 경쟁하는 여성들에게 한인여성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개최되었는데 멕스멕큐 연방정부 국회의원, 이반 페치 라이드 시장, 진 헬런드 세계 평화 여성기구 부회장 등을 포함한 300명이 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심 아그네스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한인 여성회는 6년 동안 호주에서 한국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현지 커뮤니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며 "한국여성 뿐 아니라 소수민족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반 페치 라이드 시장은 "호주사회의 한국인들의 성공적인 적응을 축하한다"며 "한국은 라이드 지역에서 두번째로 많은 소수민족이기에 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전통적인 가치를 더욱 더 보존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날 행사에는 주류 인사들의 연설뿐 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혼례복과 아프가니스탄, 네팔, 필리핀, 핀란드 등 각국의 전통 의상쇼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장 안에서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전시회가 펼쳐져 한국의 전통문화인 다도와 붓글씨를 하는 모습들이 진행됐다.

심 아그네스 회장은 이 행사에 "호주 정부 단체나 주류사회에서 인사들이 많이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이 날은 한국여성의 날 뿐 만이 아니라 각 나라의 여성들이 함께하는 날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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