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철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회장은 23일 이효정 클럽코리아나 대표와 함께 본사를 방문, 이형모 회장, 박상석 국장과 동포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주제로 환담했다.

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재수 LA총영사 내정에 대해 “현지 사회를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 발탁된 것은 동포사회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배회장은 또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 방문 중 동포출신 전문인력 및 청년들을 발탁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것을 크게 환영할만한 일이다”면서 “새정부가 재외동포정책에 보다 호의적인 자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