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순 사할린주한인여성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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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순 사할린주한인여성회장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8.04.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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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주한인여성회 최정순회장은 지난달 22일 유즈노사할린스크시 가가린호텔 9층 회담실에서 주한인여성회 회원 24명과 사할린주두마 오.유가이의원의 보좌관 양 세르게이, 사할린한국교육원 정창윤원장, 사할린주한인이산가족협회 이수진회장을 비롯 일부 한인사회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할린주한인여성회 결산선거회의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 회장은 "우리 젊은 여성들, 40세이상 되는 분들은 한국말을 잘 못한다"며 "때문에 설원화 씨의 지도하에 많은 여성들이 한글도 배우고, 민요도 부르게 돼 오늘 현재 합창대가 조직됐다"고 말했다.

이에 사할린주한인이산가족협회 이수진 회장은 "짧은 기간에 여성회가 성공했다"고 평가했으며, 토론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가 주여성회 활동을 '우수' 또는 '최우수'로 평가함에 따라 여성회 사업이 다수가결로 '최우수'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