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OKTA, 일·한인경제인 단합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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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OKTA, 일·한인경제인 단합 추구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8.03.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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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후쿠오카서 OKTA 일본 활성화대회
World-OKTA는 오는 28일부터 일본 후쿠오카 비즈니스 창조센터에서‘2008년 일본활성화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국, 동남아, 중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동포경제인과 일본 내 5개 지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코리안포럼Japen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일본 5개 지회와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회에는 천용수 회장을 비롯해 고석화 이사장, 조한석 수석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본내 5개 지회장들도 모두 참석해 각 지회별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글로벌코리안포럼Japen준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한일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강창현 씨는 “이번 행사를 기회 삼아 일본 내 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 소장은 “대회 기간에는 특히 일본지역에 거주한 재일동포 중 해방 이전에 일본에 건너온 기존 재일동포인‘올드커머’와 최근 2~30년내 입국한 동포인‘뉴커머’가 함께 일본 및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현황과 전망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대회 첫째날인 28일 오전에 열리는 세미나에는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윤조셉 원장, 한일경제연구소 강창현 소장, 아세아경제문화연구소 류경재 소장, 대동문화대학 카사이 노부유끼 교수, 전 JR 큐슈회장 이시이 다카유끼 회장, 동아시아종합연구소 강영지 소장 등 동포전문가와 기업인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어 28일 오후에는 중국, 호주, 뉴질랜드 회원사들과 일본기업들이 준비한 제품설명회가 이어지며, 다음날인 29일에는 World-OKTA 일본 5개 지회의 협력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천용수 회장은 “이번 일본활성화대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는 말레이시아에서 활성화대회를, 15일부터 18일까지는 이천에서 대표자대회를 여는 등 동포 경제인 행사가 연이어 진행된다”며 동포경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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