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신임 한행일 지회장 취임
상태바
재아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신임 한행일 지회장 취임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8.03.19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아르헨티나 베트남 참전 유공전우회가 아르헨티나지회로 승격돼 지난 17일 오후 7시 한행일 지회장(67)의 취임식을 가졌다.

한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회와 지회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안 되고 있어 이 부분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잘 마무리한 후 구 회장에게 인계할 생각이고, 앞으로 지회가 회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사관에서 참석한 한상석 무관은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써 훈련에는 많이 참가해 봤으나 실전 경험은 없어 선배들이 부럽다”며 “선배들의 뜻을 되살려 조국과 아르헨티나 및 교민사회를 위해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또 이날 월례회에서는 베트남에 장교로 참전해 책임 있게 군대를 지휘했던 장교출신 회원들을 고문으로 추대하기로 한 뒤 만찬을 함께하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