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된 국보 1호 숭례문 "어떻게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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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된 국보 1호 숭례문 "어떻게 이럴 수가.."
  • 이현아 기자
  • 승인 2008.02.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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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호 숭례문이 전소돼 전 국민이 충격과 상실감에 휩싸였다.

목격자들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 경에 시작돼, 다음 날인 11일 오전 1시 50분 경에 목조건물을 전소시킨 후 진화됐다.

현재 숭례문은 관계 당국의 감독 하에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전문기관들이 나서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숭례문 주변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시민들은 국보 1호의 손실에 대한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일어난 어이없는 화재에 대한 관계당국의 관리허술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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