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회의원을 지낸 김홍기 국제한인변호사협회(미국 LA 거주) 명예회장은 1일 본사를 방문해 이형모 회장과 재외동포위원회 설치 및 재외동포 참정권 회복 문제 등 최근 현안 문제들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 변호사는 “재외동포 참정권은 새로 획득코자 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행정부가 보장하라는 것이다"고 말하고, "재외동포위원회를 외교부에 두려는 것은 세계 도처 주류사회에서 리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남북한 인구 7천만명의 10%의 재외동포의 능력과 저력을 과소 평가한 정부 공무원들의 고루한 시각에서 비록된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본사방문에 앞서 새 정부 측에 재외동포 관련 현안과 외국인투자 관련 법률자료 등을 전달하고, 동포사회 최근 여론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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