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화재 사고 유족들에게 3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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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사고 유족들에게 3억 쾌척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8.01.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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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선수가 하와이 교민들이 이민 첫발을 내딛은 날과 같은 지난 13일에 미국 PGA소니오픈에서 생애통산 7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4일 연속 경기에서 선두를 놓치지 않았던 경기장에는 완도 대성병원장 등 완도 출신 11명이 'K J Choi'라고 적힌 노란 티셔츠를 입고 응원을 펼쳤고, 현지 교민들도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최경주는 14일 우승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지난해 말 설립한 최경주재단을 통해 이번 대회 상금 중 3억원을 이천화재사고 유가족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