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앞둔 동포사회 유권자등록운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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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앞둔 동포사회 유권자등록운동 활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8.01.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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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유권자센터 등 한인단체 공동 캠페인 벌여
지역한인회연합회와 뉴욕유권자센터 등은 6일 뉴욕 순복음뉴욕교회에서 합동으로 유권자등록운동을 벌여 이날 하루 44명으로부터 신규등록을 받았다.

"대통령선거는 한인 정치력 신장‘황금기회’" 호소

한인 정치력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미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동포사회 유권자등록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역한인회연합회(회장 방주석), 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석), 플러싱한인회(회장 이에스터), 중부퀸즈한인회(회장 신민수)는 6일 뉴욕순복음교회에서 공동으로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벌여 44명(뉴욕 38명, 뉴저지 6명)의 신규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 이날은 2008년 대통령선거 예비선거를 위한 뉴욕주 유권자 등록 마감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이었다.

다음달 5일 치러지는 뉴욕과 뉴저지의 대통령선거 예비선거에 투표를 하기위해서는 뉴욕주 주민은 오는 11일, 뉴저지 주민은 1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부재자투표 신청의 경우, 뉴욕은 29일, 뉴저지는 내달 1일까지 신청을 해야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연방 하원의원 선거, 뉴욕주 하원의원 선거 등 주요 선거가 예정돼 있다. 한인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활동이 바로 이런 주요 선거에서 유권자 수를 늘리는 것과 투표 참여라는 것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인단체들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들은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동포들은 등록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이들 한인 유권자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각 지역 한인회와 한인유권자센터 등은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 캠페인에 자원봉사자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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